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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독교 영성연구

  • 최고관리자
  • 조회 37
  • 2020.01.02 15:27

독교 영성 연구 

 

기독교 영성 연구

작가
샌드라 슈나이더스
출판
CLC
발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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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란 무엇일까익숙한 단어이면서도 실제로는 많이 모르는 단어인 것 같기도 합니다영성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고 지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읽고 토론한 책은 기독교 영성 연구(아서 홀더 편집 CLC 간행)입니다이 책은 영성 분야에서 가르치고 있는 교수 32명의 집필을 통해 기독교 영성에 대한 다양하고 방대한 학적접근을 시도한 책입니다. 800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책보다 사실 그 안에서 다루는 내용은 더욱더 깊이가 있어서 각 파트마다 한 학기의 학습량을 압축하여 전하고 있기에 책의 두께보다 훨씬 더 두껍게 느껴집니다그래서 많은 목회자들이 많이 어려워했습니다그러나 나는 목회자들이 이러한 것을 모르고 영성을 말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갖습니다보통 공부하지 않기 때문에 저마다 소견에 옳은대로 말합니다그러나 우리는 소견에 옳은대로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것과 역사 속에서 쌓인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연구한 것을 잘 정리하여 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그래서 목회자는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이 책을 읽어서 소화가 되지 않는다면 목회자적 소양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목회자는 어려운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하는 목회자이어야 합니다독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완독하기가 매우 힘들 것입니다그러나 완독해야 합니다이해를 위해 각 챕터를 읽고 나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큰 시각으로 정리하면서 읽어나가야 합니다.

 

기독교에서 영성이라고 말할 때 은 성령을 의미합니다그래서 영성이라는 것은 그 사람 안에 성령이 역사하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는 그동안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오해 때문에 영성에 대해 무지한 측면이 많았습니다성령의 역사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아니라 초월자이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친밀함과 하나됨입니다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역사가 신기하기 때문에 그것에서 하나님을 찾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매우 이기적이고 편협한 생각입니다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습니다그래서 세상의 모든 것 안에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고 친밀하게 동행할 수 있으며 또한 하나됨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엉터리 성령론 때문에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영성을 추구하다 보니 조작된 영성의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영성은 초자연적인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하나됨인데 그것을 경험하고 드러내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의 모든 것과의 관계입니다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과 학문과 심지어는 타종교까지도 하나님을 경험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그러기에 그러한 것에 대해 배타적인 자세는 영성에 대한 중대한 무지를 가져옵니다기독교인은 특별계시의 우월성에 바탕을 두고 일반계시를 누릴 수 있어야 하나님을 제대로 경험하고 친밀하게 누릴 수 있으며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그래서 관계성이 중요합니다영성은 자신의 영이 하나님의 영을 만나는 것입니다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자유를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그러할 때 하나의 주체가 되어 다른 객체로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존재와의 관계를 제대로 가질 수 없습니다그래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이웃과의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이웃과의 바른 관계를 맺을 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이 책에서는 관계에 대한 많은 강조가 나옵니다.

 

영성은 나의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는 삶입니다그것이 일회적인 것이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속에서 이루어지며 평생 이루어가야 합니다성례에 대한 파트에서 말하듯이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줄 알고 그것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영적인 사람입니까영성은 나를 알고 하나님을 알아서 하나님과의 긴밀한 친밀감 속에서 하나님을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자연사람학문종교 등)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바른 관계를 가지고 사는 모습이 필요합니다세상의 것에 대해 가난함으로 초연할 줄 알고약자를 배려함으로 초연함을 실천하는 삶도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모든 신앙인이 영성이 가득하기를 원합니다그러기 위해 목회자가 바르게 가르쳐야 그렇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텐데요그러기 위해 많이 배우고 알며 실천하는 삶을 먼저 살아가야 합니다참으로 영성을 원하는 모든 목회자에게 읽을 것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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